가을에 딱 어울리는 차에요, 어쩜 작명센스도 이렇게 뛰어난지!!!보이숙차 베이스의 젖은 흙향과, 국화와 감국의 꽃향과 단맛, 구수하고 시원한 맛이 블랜딩 되어 가을을 함축해놓은 맛과 향이에요. 수색은 루이보스와 비슷한데, 탁함 없이 맑고 붉은빛 수색이 아름답습니다.우연못에서 처음 접한 차인데, 우연못의 추구하는 바와 아이덴티티를 확실하게 느낄수 있었어요. 제주에 가면 꼭 방문해서 여러 차를 즐겨보고싶은 찻집입니다.
우연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