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이렇게 아름답고 평안할까요.향기도 색도 모네의 수련을 보았던 오랑주리미술관의 색과 기분이 느껴집니다. 음악을 틀지 않았는데 드뷔시의 달빛이 귓가에 울리는 것 같아요.언제 어디에서나 마음의 평화를 선물하는 마술같은 차네요. 몽글몽글 떠오르는 검은 구기자에서 퍼지는 보라색물결이 넘 예뻐요.사진으로 담기지 않은 이 어여쁨을 어떻게전할까요.실제로 보면 더 사랑스럽습니다.색도 향도 맛도:)
우연못